SK브로드밴드와 SK텔레콤은 이노비즈협회와 ICT 서비스 제공에 관한 협약을 맺었다고 26일 밝혔다. 이명근 (왼쪽부터)SK브로드밴드 기업사업부문장과 천상만 이노비즈협회 부회장, 신창석 SK텔레콤 기업사업본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아주경제 김영리 기자) SK브로드밴드는 26일 SK텔레콤과 공동으로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이노비즈협회)와 제휴를 맺고 중소기업 경영지원 서비스 강화 등 생산성 향상을 위한 정보통신기술(ICT)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SK브로드밴드는 이노비즈협회의 공식 통신서비스 제휴사로 지정돼 인터넷전화 및 전용회선 등 각종 통신 인프라를 구축하게 된다. 7000여 이노비즈협회 회원사는 물론 회원 인증을 기다리는 2만여 중소기업 등으로 고객기반도 넓힐 수 있게 됐다.
이노비즈협회도 회원사들과 공동 마케팅을 추진하는 등 업무 효율성 제고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해 나갈 방침이다.
이명근 SK브로드밴드 기업사업부문장은 “중소기업 시장 진출은 물론 사업협력을 강화하는 상생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SK통신그룹만의 유무선 통합 솔루션을 적극 선보여 중소기업의 실질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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