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수영 기자) 건설근로자 공제회(이사장 강팔문)와 신한은행(은행장 이백순)은 건설근로자의 생활안정을 위한 건설근로자 금융우대상품을 출시, 15일부터 금융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금융지원사업은 건설근로자 공제회가 지난 7일 발표한 건설근로자 종합지원계획인 '꿈과 희망 무지개 플랜' 사업의 일환이다. 건설근로자에게 차별화된 금융거래 서비스 제공을 통해 실질적인 복지향상에 기여하도록 신한은행과 공동으로 추진한다.
금융지원사업은 건설근로자 퇴직공제에 가입한 315만여명 건설근로자를 대상으로 한다. 사업 내용은 ▲각종 금융거래수수료 면제 및 우대금리를 적용한 건설근로자 전용 예금상품 출시 ▲정부보증 대출금리보다 낮은 4.5%의 대학생 학자금 대출 등 각종 저금리의 생활안정자금 대출 ▲대학생 자녀 장학금 지급 ▲테마여행상품권 및 건강검진 이용권 제공등 차별적 부가서비스 등이다.
jsy@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