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소닉, 아웃도어 디카 2종 출시

2010-04-13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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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영리 기자) 파나소닉코리아가 방수 및 충격흡수에 강한 아웃도어형 디지털카메라 ‘루믹스 TS2’와 GPS 기능이 탑재된 ‘루믹스 ZS7’를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루믹스 TS2는 10m 수중에서도 촬영이 가능하고 2m 높이에서 떨어뜨려도 끄덕없다. 또 먼지로부터 보호하는 방진기능과 영하 10도의 온도에도 제 기능을 할 수 있는 얼림방지 기능도 탑재돼있어 아웃도어 활동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1410만화소에 명품 라이카 28mm 광각렌즈를 탑재했으며 가격은 50만원대다

루믹스 ZS7는 위성항법장치(GPS)를 탑재해 자동적으로 촬영장소와 지역 이름을 LCD에 보여주는 여행용 디카다. 유명한 관광지역의 이름도 알려주고 위치 데이터가 촬영 이미지와 함께 기록돼 사진을 장소에 따라 구분할 수 있게 해준다.

이제원 파나소닉코리아 마케팅 과장은 “콤팩트 디카 구입시 소비자들은 화소, 렌즈 등 광학적 기능보다 차별화된 기능을 찾는 성향이 점점 뚜렷해지고 있다”며 “GPS 탑재나 방수, 방진 기능을 갖춰 여행용으로 최적인 디지털카메라로 소비자들에게 올 상반기 주목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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