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방자전'에서 노출 수위 높은 베드신을 보여줄 배우 조여정. |
(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김대우 감독의 영화 '방자전'이 노출 수위 높은 베드신 장면으로 주목 받고 있다.
제작 초기 단계부터 청소년 관람불가 영화로 제작된 '방자전'은 고전 소설 '춘향전'을 방자의 시선으로 바라본 흥미로운 설정을 가지고 있다. 방자역은 김주혁이 이몽룡역은 류승범이 맡았다.
이에 따라 조여정과 류현경은 계약서 작성시 노출 수위를 구체적으로 명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출 연기를 놓고 촬영장에서 벌어질 잡음과 불협화음 요소를 없애기 위해서다. 높은 수위의 노출 장면 때문에 출연을 포기한 여배우도 여럿이었다.
방자전은 지난해 10월 경기 양수리 운당세트에서 첫 촬영을 시작했으며 지난 1월 13일 크랭크 업 했다. 개봉 예정일은 오는 6월 3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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