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창단식에서 경주용 차량(제네시스 쿠페)과 레이싱 모델이 기념촬영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아트라스BX) |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자동차 및 산업용 배터리업체 아트라스BX가 모터스포츠팀 ‘아트라스BX’ 레이싱팀을 지난 7일 창단했다.
아트라스BX는 이날 경기도 용인팀 본부에서 공식 창단식<사진>을 열고, 내달 9일 열리는 2010 CJ 오 수퍼레이스에 첫 참가키로 했다.
창단식에는 업계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으며 허경신 아트라스BX모터스포츠 대표이사의 축하 인사를 시작으로 국내 최강의 레이싱팀이 되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팀은 지난해 ‘올해의 드라이버’로 선정된 조항우 감독 겸 퍼스트 드라이버와 고교생 때부터 드라이버로 활동해 온 최해민 세컨드 드라이버 등 드라이버와 기술진 7명으로 구성됐다.
조항우 감독은 “수년 동안 최고 경험을 자랑하는 구성원들이 모인 만큼 준비단계부터 우승하는 순간까지 프로페셔널 엑설런스를 지향하겠다”며 한국에서 보지 못한 새로운 모습을 팬에게 선사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 팀은 후원 업체 조인식을 통해 아트라스BX, 현대자동차, 프릭사, 엘레쎄, 덴소,밀러스오일, 보덴, 로제타 스톤 등과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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