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銀 'IBK 첫만남대출' 출시

2010-03-18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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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은 대출거래가 없는 중소기업 고객을 유치하기 위해 신규고객 전용상품인 'IBK 첫만남대출'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상품은 고객들의 금융비용 경감을 위해 기존 대출금리 감면권에 1.0%포인트를 추가, 최고 2.5%포인트의 금리 감면권을 부여한다.

또 은행권 처음으로 수입인지세(최대 35만원) 감면해주고, 경영 컨설팅 수수료도 최고 70% 할인해 준다.

이 밖에 다른 은행 거래고객의 시설자금대출을 취급일로부터 1년 이내에 대환하거나, 부동산 담보의 감정가격이 100억원 이하인 경우에는 대출절차를 대폭 간소화해 신속한 자금지원을 제공한다.

대상은 △기업은행과 여신거래가 없고 △대출이 6개월이 넘지 않아야 하며 △신용등급 BBB이상 △최근 1년간 매출액 20억원 이상인 기업이다.

아주경제 김유경 기자 ykkim@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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