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은 29일 한국산업인력공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각종 민원접수 업무를 온라인으로 처리할 수 있는 '통합자금관리시스템'을 제공키로 했다.
앞으로 산업인력공단은 모든 금융회사의 계좌 정보를 한 데 모아 효율적으로 자금 관리를 할 수 있게 됐으며, 복잡한 금융업무도 간소하게 처리해 비용을 절감이 기대된다.
또 지부·지사 간 계좌를 공단 본사 모계좌로 모으는 자금 집중화가 가능해지고,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자금흐름의 투명성를 높여 해외지사 자금관리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기업은행은 2004년 9월부터 기업이나 공공기관의 자금담당자들의 자금관리를 지원하는 맞춤형 자금관리시스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주경제= 김유경 기자 ykkim@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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