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KBS 2TV 수목드라마 ‘추노’에 출연한 하시은은 뇌성마비로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하는 상황임에도 붓을 들고 극중 남편인 황철영에게 편지 쓰는 연기를 펼쳐 시청자들의 감성을 자극했다.
한 네티즌은 “시청자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연기력이 탁월하다”며 “실제 장애우를 섭외한 줄 알았다”고 말했다.
한편 하시은은 2004년 시트콤 '두근두근 체인지'를 통해 데뷔한 후 지난해 KBS 아침드라마 '청춘예찬'과 단편영화 '버스를 타다' '좋은 밤 되세요' '오르골' 등에 출연했다.
아주경제= 박재홍 기자 maeno243@ajnews.co.kr(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