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이날부터 다음달 5일까지 4주간 국민은행에 30명, KB지주에 12명의 검사역을 투입해 전방위 조사를 벌인다.
이번 검사는 강정원 국민은행장이 금융당국과의 마찰로 KB금융 회장 내정자직을 사퇴한 가운데 이뤄지는데다 강 행장을 둘러싼 각종 의혹도 조사 대상에 오를 것으로 알려져 그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통상 금감원의 종합검사가 끝나고 관련 법규 위반 사항을 제재하는데 2~3개월 정도 걸리기 때문에 최종 결과는 5월께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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