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계, 사랑의 쌀 복지시설에 전달

2009-12-29 16:31
  • 글자크기 설정

   
 
대한건설협회와 건설공제조합은 29일 서울 관악구 봉천동 동명아동복지센터에서 한국아동복지협회에 1억원 상당의 사랑의 쌀 2600여포대를 전달했다. 사진은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권홍사 회장(오른쪽 2번째)과 송용찬 이사장(왼쪽 3번째).


건설업계가 연말 이웃사랑과 나눔경영으로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대한건설협회(회장 권홍사)와 건설공제조합(이사장 송용찬)은 29일 서울 관악구 봉천동 동명아동복지센터에서 한국아동복지협회에 1억원 상당의 '사랑의 쌀' 2600여포대를 전달했다.

한 포대에 20㎏인 사랑의 쌀은 한국아동복지협회를 통해 전국에 있는 256개 아동청소년 복지시설에 10여포대씩 전달된다.  

협회와 조합은 매년 5000만원 상당의 사랑의 쌀을 생활이 어려운 가정에 전달해 왔으나 올해는 금액을 2배로 늘려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꿋꿋하게 배움의 길을 걷고 있는 아이들을 돕기 위해 전국의 아동청소년 복지시설에 전달키로 했다.

권홍사 회장은 "건설업계가 수년간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이웃 사랑을 위한 나눔경영실천을 지속적으로 이어가며 노블레스 오블리주 실행하고 있다"며 "이러한 이웃사랑 실천이 사회 전반으로 확대돼 우리 사회의 사랑의 온도가 100도이상 올라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권홍사 건설협회 회장, 송용찬 건설공제조합 이사장, 박영준 건설기술교육원장을 비롯해 이정섭 대한건설협회 상임감사, 장동걸 건설공제조합 상임감사, 황규철 대한건설협회 인천시회장, 최윤호 대한건설협회 전무 등 임직원 30여명과 박을종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 박신웅 한국아동복지협의회 화장 등이 참석했다.


아주경제= 정수영 기자 jsy@ajnews.co.kr
(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