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개 전문무역상사 출범

2009-12-15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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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의 종합무역상사를 대체하고 중소기업들의 수출을 지원할 250개 전문무역상사가 출범했다.

지경부는 15일 무역협회와 공동으로 좋은 제품을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해외시장정보 및 무역인력 부족으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중소수출기업-전문무역상사-수출지원기관을 연결할 '협업형 수출네트워크'를 구축키로 했다.

이를위해 지경부는 우선 250개 무역상사를 중소기업 수출지원 전문무역상사로 지정했다. 대우인터내셔널, 한화무역, 포스틸 등이 대표적인 곳들이다.


현재 이 업체들은 세계 150여개국 이상에 수출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선발된 전문무역상사 중에는 기존의 7대 종합무역상사를 비롯해 인도, ASEAN전문 무역업체, 주요 업종별 조합, 해외동포기업, 대일수출 전문 상사 등도 다수 포함됐다.

지경부 관계자는 "무역협회, 수출보험공사, KOTRA, 중진공 등 수출지원기관이 이 사업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시너지효과가 배가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주경제= 박재붕 기자 pjb@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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