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샤이니 멤버 민호의 아버지가 최윤겸 전 대전시티즌 축구감독인 것으로 밝혀져 화제다. 민호는 8일 KBS 2TV '상상더하기'에서 "어릴 때부터 아버지 영향을 받아 운동을 좋아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100m 달리기를 10~12초에 주파하고 축구도 잘하지만 부모님 반대에 부딪혀 꿈을 접었다는 민호는 현재 '출발 드림팀2' 멤버에서 재능을 발휘 중이다. 그는 "동생들과 축구할 때면 봐줘야겠다는 마음으로 시작하지만 승부욕이 발동해 나도 모르게 열 살밖에 안 된 동생들을 이기고 만다"고 말했다. 인터넷뉴스팀 news@ajnews.co.kr (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