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중공업수주 회복…현대證

2009-12-08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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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은 8일 효성에 대해 4분기 중공업 수주가 빠르게 회복 될 것이라며 목표주가 11만3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박대용 연구원은 "지난 3분기 중공업 수주 급감으로 펀더멘탈에 대한 우려가 있었다"며 "그러나 인도, 중동등에서 수주호조와 3분기에 이연된 수주까지 발생해 4분기 수주액은 6749억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 연구원은 "중공업 및 섬유·화학 등 전 사업부문에 걸친 고른 실적개선으로 올해 연간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23.1% 증가할 것이다"며 "환율하락에 따른 외환손실 감소 및 지분법이익의 증가로 연간 순이익은 전년 1364억원에서 3693억원으로 대폭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분기 중공업수주가 빠른 회복을 보이면서 내년 증익의 신뢰성도 높아졌다"며 "중공업과 스판덱스가 주도하는 영업이익 성장이 지속되고, 스판덱스·타이어코드 해외법인 실적개선에 따른 지분법이익 증가로 내년 영업이익과 EPS는 각각 11.9%, 15.7% 성장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uses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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