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중앙 12월호에 따르면 차화연은 지난 3월 둘째 딸과 막내 아들의 양육권을 갖고 전 남편이 양육비를 대는 조건으로 협의 이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결국 서로의 인생을 존중키로 해 이혼을 협의했다고.
차화연 소속사 측은 그동안 이혼 사실을 공개하지 않은 것에 대해 "차화연이 자녀들에게 이같은 사실이 알려지는 것을 꺼려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현재 차화연과 전 남편은 이혼 후에도 전화로 안부를 묻는 등 친구처럼 지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978년 TBC 공채탤런트 20기로 데뷔한 차화연은 1987년 MBC 드라마 '사랑과 야망' 절정의 인기를 구가한 이듬해 결혼과 동시에 은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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