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공무원 노조인 전국통합공무원노조의 초대 위원장에 양성윤 서울공동본부장이 선출됐다.
조합원 12만명의 통합노조는 17일부터 이틀간 전국 400여 개 지부 및 지회에서 실시된 위원장 선거에서 단독 출마한 양 본부장이 초대 위원장으로 당선됐다고 18일 밝혔다.
위원장 선거와 함께 치러진 사무처장 선거에서는 역시 단독 출마한 라일하 정책실장이 선출됐다.
또 서울과 경기 인천 충남 충북 전남 광주 부산 울산 경남 등 10개 지역본부와 교육청본부의 본부장 및 사무처장도 각각 선출됐다.
전국공무원노조 출신인 양 신임 위원장은 서울 양천구청 7급 공무원으로, 전공노 서울본부 사무처장과 서울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new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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