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銀, 온라인예금 100만좌 돌파

2009-11-17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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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은 인터넷 및 콜센터를 통해 가입한 온라인예금 좌수가 17일로 100만좌를 돌파해 '고객 감사이벤트'를 실시한다.

우선 19일부터 12월 16일까지 온라인전용 예금 가입고객에게 우대금리를 제공하고, 12월 27일까지 인터넷상품 가입고객 중 1101명을 추첨해 골드상품 등 2100만원 상당의 경품을 제공한다.

신한은행은 지난 2000년 3월 처음으로 온라인예금을 선보였다. 온라인예금은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아도 인터넷뱅킹 및 폰뱅킹을 통해 신규 가입, 입금, 해지가 가능하다.

온라인예금 실적은 2006년부터 매년 50% 이상 증가세를 기록했으며 올 들어 전년 대비 80% 증가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고객 친화적인 홈페이지 구축을 위해 매년 고객 수요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업그레이드를 실시하고 있다"며 "고객을 최우선으로 여긴 결과 4분기 연속 인터넷뱅킹 최우수 은행으로 선정됐으며 2조7000억원에 이르는 온라인상품 실적(대출 포함)을 기록 중"이라고 말했다.

아주경제= 이재호 기자 gggtttppp@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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