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수와 14년 차이가 나는 이씨는 현재 영어 칼럼니스트이자 국제회의 통역가와 사회자로 활동 중인 미모의 재원이다.
앞서 이범수는 지난해 영어를 배우기 위해 교사를 물색하던 중 지인소개를 통해 이씨와 만나게 됐다.
이들은 교사와 학생으로 만남을 가지면서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하지만 지난 1년간 이씨가 일반인인 지라 열애사실을 숨겨왔다.
이같은 사연을 최근 공개한 이범수는 "지금은 오로지 여자친구의 입장을 존중하겠다는 생각뿐"이라며 "그동안 사람들의 눈을 피해 만나느라 너무 힘들었다. 여자친구와 손잡고 공개 데이트를 즐길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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