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1550선 붕괴 하루만에 반등하며 1560선을 다시 회복하고 있다.
4일 오전 9시25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대비 10.41포인트(0.69%) 오른 1560.33을 기록하고 있다.
전날(현지시간 3일) 미국 뉴욕 증시는 혼조세를 보이다 전날보다 17.53포인트(0.18%) 내린 9771.91로 마감했다. 이날 미국 증시에는 유럽 금융권 부실과 반도체 투자의견 강등 등 소식이 전해지며 증시가 출렁거렸다. 그러나 워렌 버핏이 시가총액 기준 미국 2위 철도회사 버링턴 노던을 인수하면서 미국 미래에 올인하는 것이라고 밝혀 하락 폭이 줄었다.
현재 기관은 130억원을 순매수 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40억원, 77억원을 순매도 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보험, 운수장비 의약품 등을 제외하고 증권, 은행, 건설, 전기전자 등 대부분이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POSCO, 현대차, 신한지주 등은 오르고, 삼성전자, SK텔레콤 등은 내리고 있다.
아주경제= 문진영 기자 agni2012@aj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