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제일은행은 한화손해보험과 제휴해 (무)카네이션상환보장보험을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무)카네이션상환보장보험은 금융회사에서 대출을 받은 고객이 사망·후유장해·실업·질병 등 불의의 사고로 대출금 상환이 어려워진 경우, 보험사가 최대 10억원까지 지급해준다.
한 달 이상 입원하거나 비자발적인 실업을 당했을 경우, 해당 월의 대출금 상환 금액을 최대 200만원까지(최대 8개월간)지급해 준다.
보험료는 모기지론 1억 대출시(35세 남성 기준) 월 약 1만6000원이다.
정동원 방카슈랑스팀 과장은 "이번 상품은 최근 경기침체와 금리상승에 따른 대출 고객의 심리적 부담감을 줄여줄 것"이라며 "불의의 사고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채무자 가족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주경제= 이미호 기자 mihole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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