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배출권거래소 부산유치委 출범

2009-10-20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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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경제계와 학계, 시민단체가 탄소배출권거래소의 부산 유치를 위해 힘을 모았다.

부산시는 부산시청에서 탄소배출권 거래소 부산유치위원회를 출범하고 공동위원장에 배영길 부산시 행정부시장과 이경훈 부산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박인호 부산경제살리기 상임대표를 선임했다고 20일 밝혔다.

유치위원회에는 공동대표를 비롯해 전영주 한국거래소 파생상품시장본부장, 성세환 부산은행 부행장, 홍성웅 농협 부산본부장, 조성렬 동아대 교수 등 26명이 참여하며 탄소배출권 거래소 부산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게 된다.

정부는 탄소배출권 거래소 도입근거가 될 저탄소 녹색성장기본법안과 탄소배출권 거래 시행방안을 올해 안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배영길 공동위원장은 "부산을 파생특화 금융중심지로서 육성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탄소배출권 거래소를 유치해야 한다"며 "부산은 파생특화상품 거래시스템 노하우를 보유한 한국거래소 본사가 있는만큼 탄소배출권 거래소를 유치할 최적지"라고 말했다.

아주경제= 차현정 기자 force4335@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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