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투자증권은 석유화학 업종 경기의 본격적 회복이 2011년 이후에나 나타날 전망이라며 호남석유 주가가 경기에 민감하게 반응해 온 만큼 투자 시점은 좀더 기다릴 필요가 있다고 1일 밝혔다.
김영진·이성재 연구원은 중국과 중동 등의 설비 증설에 따른 공급 증가와 본격적 회복이 나타나지 않는 수요를 감안하면 석유화학 업종 경기의 하락세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KB투자증권은 호남석유에 대해 '보유' 투자의견과 9만900원의 목표주가를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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