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이글스가 신임감독으로 삼성라이온스 한대화 수석코치를 내정했다.
한화이글스는 24일 "올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된 김인식 감독은 고문으로 위촉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현역시절 '해결사'라는 별명이 붙은 한대화 신임감독은 OB, 해태, LG, 쌍방울 등을 거치면서 15년간 거포로 활약했다.
은퇴 뒤에는 동국대 감독, 삼성 수석코치 등으로 지도자 경력을 쌓았다.
한화는 김인식 감독이 지난 2005년부터 5년간의 재임기간 중 한국시리즈 진출과 WBC에서의 4강진출 및 준우승으로 이끄는 등 크게 공헌한 것을 높이 평가해 고문으로 영입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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