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식 다롄2단지 총괄 사장 여혁종 STX중공업 사장 윤제현 STX에너지 대표이사 |
STX그룹이 사장단 인사를 실시했다.
STX는 31일 다롄 조선기지 2단지 완공과 조기 안정화, 플랜트 사업 강화를 위해 사장단 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강식 사장은 한국외대 불어학과를 졸업하고 STX엔진, STX 중공업 사장 등을 역임했다. 여혁종 사장은 서울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에쓰오일 온산공장장을 지낸 바 있다.
또한 STX는 윤제현 STX에너지 부사장을 STX에너지 대표이사로 새로 선임했다.
STX 관계자는 "이번 인사를 통해 다롄 조선기지를 글로벌 생산 네트워크의 핵심 축으로 발전시킬 것"이라며 "또한 STX중공업을 산업플랜트 사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병용 기자 ironman1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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