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는 지난 10일(한국시간) MU가 연고지 맞수인 맨체스터 시티와 가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금호타이어 빅매치 데이'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4일 밝혔다.
이 행사는 MU의 홈구장인 올드 트래포드 경기장에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것으로, BBC Sports, MUTV 등을 통해 생중계 됐다. 금호타이어는 약 700억원 이상의 광고 효과를 거둔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단순히 브랜드 노출 차원을 넘어 실질적인 비즈니스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이번 행사에 세계 각국의 딜러와 미디어 관계자 등 100여 명 이상을 초청했다.
이한섭 금호타이어 글로벌운영본부장은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MU와 닮은 금호타이어의 젊고 역동적인 기업 이미지가 유럽을 비롯한 전세계 축구팬들에게 인식되고 있다"고 말했다.
금호타이어는 앞으로도 MU 스폰서십, 모터스포츠 후원 등 적극적인 글로벌 스포츠 마케팅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변해정 기자 hjpyu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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