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법정관리를 신청한 삼선로직스가 미국 맨해튼 파산법원에 ‘챕터 15’(Chapter 15) 파산보호를 신청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챕터 15’는 미국서 기업 활동을 하는 외국 기업이 회생을 추진할 때 소송과 채권자들의 요구로부터 보호해 주는 규정이다. 이에 앞서 삼선로직스는 글로벌 경기침체로 해상 물동량이 급감해, 지난달 법정관리를 신청했으며 서울중앙지법은 삼선로직스의 법정관리 신청을 6일 인가했다. 김병용 기자 ironman17@ajnews.co.kr <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