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 경인운하사업 2조5000억원 투입

2008-12-30 14:33
  • 글자크기 설정


한국수자원공사가 경인운하 사업에 2조5000억원을 투입한다고 30일 밝혔다.

수자원공사는 청와대 업무보고에서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내년도 사업계획을 확정해 총 3조2580억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수자원개발과 수도건설 등 SOC 부문에 1조6810억원, 경인운하 2조5000억원 등 국책사업에 총 7조5000억원을 공사비로 투자하며 약 4조3000억원은 자체 조달할 방침이다.

수자원공사는 이중 60% 이상을 상반기에 조기 집행한다. 1분기내 14개 사업을 조기 발주하며 경인운하 등 신규 국책사업 등도 조기 착수할 계획이다.

또 경영효율화를 위해 내년 총 직원 4249명의 11.2%인 475명을 감축하고, 전체 60개 부서 중 20%를 줄일 계획이다.

김건호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5년 연속 물값을 올리지 않겠다"며 "신규사업을 추진하고 재정을 조기 집행해 약 6만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차현정 기자 force4335@ajnews.co.kr
<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