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정부가 부동산 급등을 막기 위해 규제강화를 외쳤다면 현 정부는 오히려 반대의 입장에서 꽁꽁 묶인 규제의 그물을 거두고 있다. 바야흐로 ‘중과세 시대’에서 ‘감세의 시대’로 대전환이 시작된 것.
그러나 이러한 흐름의 중요성을 인식하지 못하고 대책들 중 하나라도 놓치는 경우 자칫 재산상의 큰 손실을 입을 가능성이 상당히 높아졌다.
새로나온 책 '2009 확 바뀐 부동산 세금'은 지금과 같은 투자전환기에 필요한 세테크 지침서라고 할 수 있다.
최근 발표된 세제개편 내용을 종합하여 실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정리했다. 또한 정부와 정치권에서 세제개편 및 부동산대책을 발표할 때마다 관련정보를 수집하고 그 의미를 분석했다.
지은이 신방수씨는 부동산 전문 세무사로 법무법인 대유, 세무법인 진명을 거쳐 현재 세무법인 '정상'에서 파트너 세무사로 일하고 있다.
한국세무사회 연수원 교수이며 <매일경제>부동산 전문 상담위원, LBA경제연구소 겸임교수를 맡고 있다. 경기대학교 사회교육원, 조인스랜드, 부동산 써브, 대한건설협회, 한국생산성본부, 부동산 연구소 등에서 세법 강의를 하고 있다.
저서로는 '부동산 절세법 무작정 따라하기', '부자들만 알고 쉬쉬하는 부자공식' 등 다수가 있다.
신방수 지음 / 매경출판 펴냄/ 1만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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