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광장 조감도 |
서울 성동구 행당동 한양대 사거리에 2800㎡ 규모의 광장이 조성된다.
성동구는 내년 8월까지 1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한양광장'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구는 분당선 지하철 공사로 설치돼 있는 가교를 철거하고 이 공간에 광장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도시 미관과 통행 불편 해소를 위해 광장 바닥은 화강석으로 포장하고 광장 내에는 녹음수 96주와 초화류 1만4250주를 심을 예정이다.
또 광장 이용객이 소망을 적거나 그림을 그려 넣을 수 있는 장식가벽과 사진 촬영이 가능한 포토스페이스를 조성하고 화려한 경관조명 등을 설치해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
권영은 기자 kye30901@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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