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1등 신한카드, 사회공헌도 '최초' 지향

2008-12-17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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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이재우 신한카드 사장(오른쪽)이 전재희 보건복지가족부 장관(왼쪽)과 함께 송영욱 한국장애인재단 이사장에게 34억1600만원의 장애인 복지기금을 전달하고 있다.

신한카드는 사회공헌에 가장 적극적으로 나서는 기업으로 정평이 나 있다.

신한카드 사회공헌 사업의 특징은 다른 기업을 모방하거나 유행을 쫓지 않고 스스로 가장 잘 할 수 있는 분야를 찾아 이를 꾸준히 실천한다는 점이다.

이 때문에 신한카드의 사회공헌 사업에는 유난히 '최초'와 '유일'이라는 수식어가 많이 붙는다.

신한카드는 지난 2005년 국내 기업 중 최초로 기부 전용 온라인 사이트인 '아름인(人)'을 개설했다. 신한카드 고객은 이 사이트를 통해 누적된 카드 포인트 중 일부를 원하는 곳에 기부할 수 있다.

올 들어 11월 말 현재 기부액은 7억5000만원을 기록 중이며 누적 기부액은 21억원에 달한다.

이밖에도 신한카드는 장애인들이 차량용 LPG를 결제할 경우 정부의 보조금을 받을 수 있도록 한 '장애인 복지카드'를 판매 중이다. 신한카드는 카드 사용액 중 일정 금액을 매년 장애인 복지기금으로 출연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183억원 이상의 기금이 전달됐다.

한편 신한카드는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봉사활동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올 상반기에만 2146명의 직원이 봉사활동에 참여했으며 지난 10월에는 LG카드와의 통합 1주년을 맞아 임직원 봉사단체인 '아름인 봉사단'을 출범시켰다.

신한카드는 이같은 사회공헌 실적을 인정받아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선정하는 올해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신용카드 부문 1위를 차지했다.

또 지난 5일 개최된 제3회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에서는 단체 부문 대통령 표창을 받기도 했다.

이재호 기자 gggtttppp@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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