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옌징피쥬(燕京啤酒:000729.sz) 생산 원가 하락으로 이익증대 예상
2007년 맥주보리 가격은 크게 올라 호주산이 t당 500달러, 국내산은 2900위안이었으나 현재 호주산과 국내산의 가격은 각각 t당 250~270달러, 2000위안 이하로 떨어졌다.
과거 수입산 보리 가격이 t당 200달러, 국내산이 1500위안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여전히 높은 수준이지만 생산 원가는 크게 하락한 것이다. 포장 및 물류비용도 하락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4분기에는 햇보리로 맥주생산에 들어가지만 올해는 덥지 않았던 여름과 올림픽의 영향으로 운임 포함 t당 2800위안의 재고 보리가 4분기까지 쓰일 전망이다.
2009년 값싼 햇보리만으로 전면적인 맥주생산에 들어간다면 그로 인한 원가 절감효과로 회사 수익이 4.3%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안신(安信)증권의 애널리스트들은 회사에 투자평가등급 ‘비유보율 증가-A’를 부여했다.
사진설명: 옌징피쥬 위린(玉林)공장의 내부 모습. |
◆뀌린뤼요(桂林旅游:000978.sz) 단기 ‘보유비율 증가’ 등급, 장기 ‘매수’ 등급
지난 6일 회사는 꾸이린(桂林)시의 량장쓰후(两江四湖) 수로 부문과 관광명소인 리따바오뿌(漓大瀑布)의 호텔 인수자금 마련을 위한 7000만 주 규모의 A주 발행을 연내 마무리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올해 안에 꾸이린뤼요가 신주 발행을 마무리 한다면 시 정부로부터 1800만 위안을 정책적으로 지원받게 된다.
둥팡(東方)증권의 애널리스트들은 2009년까지 회사의 부동산 투자 수익이 3858만 위안, 신주발행후 주당순이익(EPS)은 0.16위안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애널리스트들은 훌륭한 자연 경관은 독점성과 재생불가성을 가진 자원으로 앞으로도 계속적인 가치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고 지적하고 관광명소에 투자한 꾸이린뤼요에 대해 장기적인 관점에서 ‘매수’ 등급을, 단기적으로 ‘보유비율 증가’ 등급을 각각 부여했다.
◆쟝링치처(江鈴汽車:000550.sz) 굳건한 경영이 회사 발전 이끌어
궈진(國金)증권의 애널리스트들은 업계 중상위 수준의 쟝링치처가 중장기 투자에 적합하다고 평가했다.
애널리스트들은 베어마켓랠리에서 회사의 가치가 저평가되어 있는 지금이 투자적시라며 투자평가등급 ‘매수’를 유지했다.
3분기 말, 회사의 부채율은 0.7%로 자금 압박이 적고 업계 불황에도 불구하고 판매 감소폭은 동종 업계 대비 작은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는 최근 엔진과 신형자동차 개발에 꾸준히 투자하고 있어 향후 지속적인 발전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