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다음 달 10일부터 인천-밀라노-로마-인천 노선에서 300석 규모의 B777-200 기종을 투입해 매주 수요일과 일요일 신규 운항한다고 26일 밝혔다.
밀라노 노선은 기존 주 3회 운항하던 인천-로마 노선 중 2편을 밀라노를 거쳐 운항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출국편은 오후 1시55분 인천에서 출발해 현지 시각 오후 6시에 밀라노에 도착하고, 밀라노에서 오후 7시50분 출발해 오후 9시 로마에 도착한다.
귀국편은 로마에서 오후 10시30분 출발해 이튿날 오후 5시35분 인천에 도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