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트롬세탁기 '불황에도 대박'

2008-11-20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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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약효과 ‘톡톡’ LG 트롬, 판매 고공행진
20일, 논현동 '디오스인갤러리'에서 고객이 사원으로부터 트롬 세탁기의 '슈즈케어' 기능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LG전자가 올 하반기 출시한 트롬 안심케어 세탁기가 월 평균 3000대 이상씩 팔리는 고공행진을 계속하고 있다.

LG전자는 "150만원이 넘는 고가의 프리미엄 드럼 세탁기임에도 불구하고, '안심케어 시스템' , '슈즈케어' 기능 등  연비절감효과 높아 그만큼 소비자들이 찾고 있다"고 설명했다.

'안심케어 시스템'은 세탁물을 하트모양으로 움직여 섬유 속 숨어있는 세제농도를 감지해 세탁시간과, 행굼횟수를 자동으로 조정하는 기능이다.

또 트롬이 업계에서 처음 선보인 '슈즈케어' 기능은 신발의 살균, 건조, 탈취가 가능하도록 해 비용절감 혹은 비교적 까다로운 신발세탁의 부담을 덜게 했다. 4인 가족이 월 1회 운동화를 세탁을 맡길 경우 월 10만원 이상의 비용절감효과를 볼 수 있다.

이 외에도 바쁜 현대인의 생활방식에 맞춰 세탁, 행굼, 탈수 전 과정을 30분 내에 마치는 '스피드 워쉬' 기능도 맞벌이부부 사이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LG전자 DA마케팅팀장 이상규 상무는 "초기 다소 비싼 값을 지불하더라도 세탁 성능은 물론, 장기적 측면에서는 비용 절감의 효과를 볼 수 있다"며 "앞으로도 트롬은 고객 지향적인 제품을 기반으로 드럼 세탁기 시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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