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든파이브 웍스' 조감도 |
서울시 산하 SH공사는 오는 21일까지 서울 송파구 문정동 일대에 조성 중인 동남권유통단지 내 아파트형 공장 '가든파이브 웍스'를 분양한다고 18일 밝혔다.
가든파이브 웍스는 지하 5층~지상 10층, 연면적 11만9537㎡ 규모로 총 569개의 아파트형 공장과 164개의 각종 지원시설이 들어선다.
분양가는 3.3㎡ 당 481만원으로, 141.14㎡~155.86㎡형 총 66개(2층 40개, 6층 19개, 10층 7개)가 일반 몫이다.
이 아파트형 공장은 지하철 8호선 장지역과 200m 거리에 위치해 있는 데다 경부·중부고속도로와 외곽순환도로, 송파대로의 접근이 편리하다.
또 단지 내에 공구상가(가든파이브 툴), 물류단지(가든파이브 익스프레스), 활성화단지(가든파이브 드림) 등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중소기업 기술지원센터 등 업무 지원시설과 홍보 전시관 등을 갖추고, 주차시설과 물류공간도 확보했다.
도시형업종으로 분류된 기업 중 서울과 인천, 경기 소재 기업이 우선 분양 대상이다. 입주 업체는 취·등록세 면제, 재산세·종합토지세 감면 등 다양한 세제혜택을 받는다.
신청접수는 강남구 개포동 SH공사 2층 강당에서 진행한다. 당첨자 추첨은 오는 24일 진행되며 입주는 내년 1월 10일부터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SH공사 홈페이지(www.i-sh.co.kr)와 가든파이브 홈페이지(www.garden5.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권영은 기자 kye30901@aj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