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통상부, 민간합동 대책 마련

2008-11-18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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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A·자원·에너지외교 등 협의

외교통상부가 19일 서울 세종로 외교부 청사에서 주요 경제단체와 제3차 민관 합동 정례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외통부는 전국경제인연합회를 비롯해 대한상공회의소, 무역협회, 중소기업중앙회, 여성경제인협회 등 주요 경제단체와 조달청,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등의 관계자들을 초청해 자유무역협정(FTA) 정책을 설명하는 시간을 갖는다.

외통부는 이번 회의에서 경제단체에 ▲2008년도 주요 경제 ▲통상정책인 자원 ▲에너지 협력외교 ▲FTA정책 ▲해외안전 민관협의체 추진방안 등에 대해 설명할 계획이다.

또한 외통부는 내년 재외 공관장 회의시에 가질 '경제인과의 만남' 행사 계획을 준비하고 있으며 통상투자사절단 공동파견과 내년 3월 26~27일 개최되는 유엔 조달시장 설명회, 해외건설 업무 활성화 방안 등 2009년 주요 민관 협력사업에 대해 협의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이번 회의에서 경제단체들의 협조 요청 사항과 건의사항을 적극적으로 도입, 향후 외교통상부의 경제통상 분야 정책 수립 및 집행과정에 적절히 반영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미경 기자 esit91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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