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악재에 6일째 하락

2008-11-18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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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지수가 미국 증시의 급락과 원.달러 환율 급등 등의 여파로 6거래일째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18일 오전 10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4.64포인트(2.29%) 내린 1,053.68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이날 25.03포인트(2.32%) 내린 1,053.29로 출발해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에 10∼20포인트대의 낙폭을 유지하고 있다.

   개인은 1천791억원을 순매수하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98억원과 1천277억원의 매도 우위를 기록하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를 중심으로 929억원의 순매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065%), 운수창고(0.12%) 등은 오르고 철강금속(-2.20%), 전기전자(-2.50%), 건설(-3.46%), 은행(-3.41%), 증권(-3.06%), 보험(-4.23%) 등은 상당수 업종은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삼성전자[005930](-2.89%)를 비롯해 POSCO[005490](-2.27%), SK텔레콤[017670](-3.96%), 한국전력[015760](-0.19%), 현대중공업(-1.85%) 등 대부분 종목이 내려 지수하락을 주도하고 있다.

   C&우방[013200]과 C&우방랜드[084680] 매각 결정소식에 C&우방랜드가 상한가를 기록한 것을 비롯해 C&상선(6.78%), C&우방(14.17%), C&중공업(10.64%) 등 C&그룹주들이 이틀째 급등하고 있다.

   GS건설[006360](-3.67%)과 현대건설[000720](-2.81%), 대림산업[000210](-1.63%) 등 건설주와 KB금융[105560](-4.78%), 우리금융[053000](-2.93%), 신한지주[055550](-3.91%) 등 은행주들도 모두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거래량은 1억1천81만주, 거래대금은 1조518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상한가 3개를 포함해 208개 종목이 오르고, 하한가 3개를 비롯해 503개 종목이 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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