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독일 코너지(Conergy)사와 태양전지 합작법인 설립 논의를 중단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LG전자측은 "최근 금융시장 환경이 불확실하고 코너지사와 전략방향에서도 입장차를 보여 합작법인 설립 논의를 더이상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
앞서 LG전자는 올해 9월 태양에너지 전문회사인 독일 코너지사와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태양전지 합작법인 설립을 진행해 왔다.
LG전자는 세계적인 태양전지 회사로 키운다는 목표는 변함이 없으며 앞으로 직접 투자와 인수합병(M&A), 전략적 제휴 등을 계속 검토할 계획이다.
최소영 기자 youth@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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