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은 최근 '금융의 달인'이라는 방송 프로그램을 자체 제작해 임직원 및 설계사(FC)를 대상으로 금융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연말까지 총 20회 분량으로 방송될 이번 프로그램은 최신 금융이슈, 주식·채권·파생상품 등 각종 금융이론을 현실과 접목해 설명한 내용으로 제작됐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고객들의 금융지식 수준이 높아짐에 따라 임직원 및 FC의 체계적인 금융지식 함양을 이끌어 내기 위해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 교육내용을 차츰 심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생명은 프로금융전문가 양성체계인 'SL4U(Samsung Life Four Universities)제도'를 지난해 도입·운영중이며, 올해부터는 영업 관리자를 대상으로 '보험영업전문직제'도 실시하고 있다.
김유경 기자 ykkim@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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