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기업은 에티오피아 도로청이 발주한 1008억원 규모 도로공사의 단독 낙찰자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 공사는 에티오피아 아포스토~이르바모다 사이의 연장 94.1㎞ 도로를 건설하는 아스콘 포장 공사로 공사기간은 3년이다. 경남기업 관계자는 "세계은행(World Bank-IDA)의 재원으로 추진돼 공사 안정성과 수익성이 보장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본 계약은 다음달 25일로 예정돼 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