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업 리스크 관리 현황에 대한 세미나가 개최된다.
한국리스크관리학회는 '공기업의 리스크관리 현황과 과제'라는 주제로 31일 서울 종로구 수송동의 코리안리재보험에서 '2008 한국리스크관리학회 추계 세미나'를 열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세미나에서는 최근 글로벌 경제 위기 속에서도 방만한 경영과 고임금으로 모럴해저드를 지적을 받고 있는 공기업의 전사적 리스크관리 현황에 대한 설명할 계획이다.
설명에 이어 한국도로공사, 대한주택공사, 한국조폐공사, 한국관광공사 등 대형 공기업들의 위기관리 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이 세미나에는 안철현 중앙대 교수, 이봉주 경희대 교수, 정홍주 성균관대 교수 등 금융 전문가들이 자리할 예정이다.
김유경 기자 ykkim@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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