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은평구는 은평뉴타운지구 내 진관초등학교와 진관중학교의 개교식을 갖는다고 30일 밝혔다.
개교식은 내달 3일 진관중학교를 시작으로 5일 진관초등학교 순으로 각 학교 교정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은평구에는 지난 28일 앞서 개교식을 가진 은명초등학교를 비롯해 3개 학교가 신설됐다.
구는 개교를 통해 은평뉴타운 입주에 따른 학교문제 불편사항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는 신설하는 3개교에 2억8000만원을 지원해 도서관, 공부방, 체육관 등을 마련하고 시설을 정비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 관내 총 19개 학교부지를 확보해 학생들에게 보다 쾌적한 학습 환경을 만들 계획이다"고 말했다.
차현정 기자 force4335@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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