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래드 베넷 신임사장은 1995년 AIG의 해외 손해보험 사업부문을 총괄하는 계열사인 AIU의 동남아지역 영업담당 부총괄 매니저로 입사한 이후 AIU 글로벌 영업총괄 부사장, AIG손해보험 말레이시아 지사장 등을 역임해왔다.
브래드 베넷 신임사장은 " AIG손해보험은 1954년 한국에 정식 진출한 이후 한국경제와 고락을 함께 하며 꾸준히 성장해 왔다"며 "AIG 그룹이 전통적 핵심역량인 손해보험 부문에 재집중하기로 한 것을 제 2의 도약의 기회로 삼아 앞으로도 고객 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한편, 게리 먼스터맨(Gary Munsterman) 전임사장은 AIG손보 한국지사의 회장으로 자리를 옮겨 각종 자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변해정 기자 hjpyu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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