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重, 울산 동구서 국화 전시회 개최

2008-10-23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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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이 울산시 동구 일원에서 11년째 국화전시회를 열고 있다.


현대중공업이 울산시 동구 일원에서 11년째 국화전시회를 열고 임직원을 비롯 지역 주민들에게 휴식처를 제공하고 있어 화제다.

23일 현대중공업에 따르면 올해 전시회를 위해 한마음회관과 현대예술관, 현대예술공원, 회사 각 출입문 등 지역일대에 국화 2만1000여 그루를 전시했으며, 이 행사는 다음달 말까지 계속된다.

현대중공업은 각 전시회장에 일반 국화와 뿐 아니라 다륜 대작(국화를 수레바퀴 모양으로 둥글게 짜놓은 작품), 꽃벽, 꽃아치, 고래형상 등 국화로 만든 꽃 작품 2304점도 전시했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다양한 형태의 국화를 도심 속에서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김재훈 기자 jhkim@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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