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요금 카드결제 호응 높아
-카드결제율 15% 돌파, 대부분 신용카드로 결제
서울시내 택시요금 카드 결제 비율이 하루 평균 15%를 돌파, 이용자들의 호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달 하루 평균 택시요금 카드 결제율은 15.4%였다. 결제건수는 4만4286건, 금액은 4억7700만원이었다.
지난해 연말에 비해 하루 평균 결제금액과 결제율은 3배이상, 결제건수는 6배 이상 늘어난 것이라고 서울시는 설명했다.
요금결제에 사용된 카드는 신용카드가 83.5%로 절대우위를 차지했고, 티머니는 16.5%였다.
서울시는 "택시요금 카드결제 활성화 방안이 지난해 9월 개시한 이후 도입 1년여 만에 실생활 속의 서비스로 빠르게 정착되어 가고 있다"며 "향후 다양한 부가서비스의 개발 및 홍보를 통해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차현정 기자 force4335@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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