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미국 통신사업자 스프린트넥스텔이 8일(현지시간) 볼티모어에서 모바일 와이맥스 서비스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
삼성전자는 미국 통신사업자 스프린트넥스텔이 8일(현지시간) 볼티모어에서 모바일 와이맥스(와이브로) 개통식을 열고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볼티모어는 삼성전자가 모바일 와이맥스 네트워크 구축을 담당한 지역 중 하나로 삼성전자는 이번 서비스 개시를 통해 미국 내 모바일 와이맥스 사업 입지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삼성전자와 스프린트넥스텔은 지난해 8월 공급 계약을 체결한 후 시범 서비스를 거치는 등 개통을 준비해왔다.
삼성전자 정보통신총괄 최지성 사장은 "미국에서 와이브로 서비스가 성공적으로 개시됨에 따라 와이브로 도입을 저울질하던 수많은 해외 사업자들의 사업 추진이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