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약협회는 올해 창립 63주년을 맞아 오는 30일 메리어트호텔에서 창립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9일 한국제약협회(회장 김정수)에 따르면 ‘10년 후 한국제약산업의 미래,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국제 심포지엄에서는 원희목 국회의원이 ‘제약산업의 육성발전 방안’을, 삼일회계법인 신숙정 상무가 ‘세계 제약시장의 트렌드(Pharma Vision 2020)’를 각각 발표한다.
또 캐나다 토론토대학 약학대학 Wayne Hindmarsh 교수가 캐나다의 제약산업과 비전을 발표하는 데 이어 ▲일본의 일본의 제약기업의 글로벌 전략과 성공 비결(Kenji Toda, Senior Vice President of Eisai Co., LTd.) ▲대만의 제약산업의 현주소와 당면과제(Weng-Foung Huang 교수, 국립양밍대학교 보건의료정책대학/대만약학회장) 등의 주제강연도 진행된다.
아울러 연세대 보건행정학과 이규식 교수가 제약산업 정책전환과 글로벌제약기업 육성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협회는 “197개 제약사들이 회원으로 가입해 있는 한국제약산업의 대표단체로서 올해 창립 63주년을 맞았다”며 “한국제약산업의 미래를 조망하고 현재 우리가 준비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를 제시하기 위해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박재붕 기자 pj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