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이마트가 오는 9일 경기도 안성시 석정동에 이마트 118호점인 ‘안성점’을 오픈한다.
안성점은 매장면적이 1만132㎡(3065평)의 규모로 지상 1~2층은 판매시설, 지상 3~5층은 임대매장과 주차장(주차대수 513대 규모)을 갖췄다. 올 들어 일곱 번째로 오픈하는 매장이다.
안성점은 ‘키즈파크’ 코너를 마련, 서적과 완구 등 유아동 상품을 한 곳에서 구매할 수 있게 했다. 홍삼, 인삼 등 건강식품을 모은 ‘건강식품 존’, 다양한 저칼로리 면상품으로 구성된 ‘저칼로리면 존’도 구성했다.
소포장, 소단량 상품과 즉석조리 상품 코너와 디지털 카메라, 노트북 등으로 구성된 가전 코너를 다른 지점보다 확대했다.
이마트 관계자는 “안성점은 세대수 6만5000세대, 인구 16만7000명이 배후 상권”이라며 “매장이 뉴타운 개발예정 지역 내 위치하고 있어 높은 성장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국도와 2개의 지방도로 교차지역 인근에 위치해 있고 상권 내 23개의 버스노선이 운행되고 있어 접근성이 용이한 것도 장점”이라고 덧붙였다.
김은진 기자 happyny77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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