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가 자동차 품질 기획조사에서 7년 연속 종합 만족도 부분 1위를 차지했다.
29일 르노삼성자동차(대표 장 마리 위르티제)에 따르면 자동차 전문 리서치사인 마케팅 인사이트에서 실시한 2008년 자동차 품질 기획조사에서 종합 체감 만족률 59.3를 기록, 완성 자동차 업체 중 유일하게 50%를 넘어서며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조사는 차량 보유자 및 구매계획자 9만 5472명 소비자를 대상으로 지난 7월 한달 동안 온라인을 통해 진행됐으며, 초기품질 내구품질 상품성 영업만족도 서비스만족도 종합 체감만족률 등 총 6개 부문에 걸쳐 이뤄졌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이번 조사에서 전 부문에 걸쳐 1위를 차지했다.
차종별로는 SM3가 준중형차 부문에서 내구 품질과 초기 품질 항목에서 1위를 차지했고, 중형차 부문에서는 SM5가 상품성과 초기 품질 항목에서, 준대형차 부문에서는 SM7이 상품성 항목에서 각각 1위로 평가 받았다.
르노삼성자동차는 ‘품질과는 타협하지 않는다’라는 경영 철학을 기반으로 선진적인 품질 경영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도입했고, ‘Better & Different’를 모토로 차별화된 서비스와 정도 영업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장 마리 위르띠제 사장은 “이번 결과는 2000년 9월 출범 이후 최고의 자동차를 생산하기 위해 노력해 온 7,000여 임직원 한명한명의 소중한 결실” 이라며 “이번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지속적인 품질 향상을 통해 최고의 자동차를 만들겠다는 고객과의 약속을 지켜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박재붕 기자 pj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