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은 서비스 산업의 KS 인증제 도입 후 외환은행 고객센터가 1차로 KS인증을 획득했다.
한국표준협회는 서비스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47년간 제품에만 실시해 오던 'KS 인증 제도'를 서비스 분야로 확대, 이번에 서울시 다산콜센터에 이어 외환은행 고객센터가 KS서비스 인증 2호를 취득했다.
이로써 외환은행은 2007년 '서비스 품질 혁신 유공기업' 산업자원부 장관 표창에 이어 올해 금융산업 최초의 KS인증 취득으로 대고객 상담 품질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외환은행은 은행권 최초로 청각장애인을 위한 문자상담서비스, 24시간 예약상담 서비스 등을 시행했으며, 특히 '대출기간 보장서비스', '심사기간 보장서비스' 등 서비스품질 보장제도를 운영해 차별화된 대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유기종 외환은행 고객센터장은 "외환은행 고객센터의 서비스 내용과 수준이 국가 표준으로 인정 받았다는데 의미가 있다"며 "고객이 금융 서비스를 이용함에 있어 불편함이 없도록 고객센터 금융서비스의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변해정 기자 hjpyun@aj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