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면)기아차 포르테, 출시 사흘만에 3000대 계약 체결

2008-08-26 16:28
  • 글자크기 설정

기아자동차 포르테가 출시된 지 사흘만에 3000대 이상 계약됐다. 

26일 기아차에 따르면 지난 2003년11월 출시된 세라토 후속으로 지난 21일 출시된 포르테가 영업기준일 기준으로 출시 3일만에 3027대의 계약이 이뤄졌다.

기아차 관계자는 “포르테는 스포티한 디자인과 럭셔리한 편의사양으로 출시 전부터 관심을 모았으며, 정식 출시후 차량을 직접 본 고객들의 문의와 계약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포르테 1호차의 주인공은 지난달 21일부터 시작된 사전계약 및 추천 이벤트 참가고객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회사원 함기범씨(29세)에게 돌아갔다.

기아차는 26일 국내영업본부 압구정사옥에서 1호차 전달 기념식을 가졌다.

기아차는 포르테의 신차붐 조성을 위해 41개 전국 주요 거점에서 고객 밀착형 신차 설명회를 개최하고, 300대가 넘는 포르테 시승차도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1000만 고객 대상 포르테 알리기’를 통해 포르테 상품성 홍보 및 온라인 이벤트 이메일을 발송하여 포르테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을 유도할 계획이다.

한편 기아차는 포르테를 내년에 내수 5만대, 수출 17만대 등 총 22만대 판매를 목표하고 있으며, 2010년부터는 수출을 20만대로 확대해 연간 25만대 판매할 계획이다. 올해는 내수 2만대, 수출 1만대를 목표하고 있다.

박재붕 기자 pjb@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