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하스는 건강과 환경이 결합된 소비자들의 생활 습관을 의미하는 것으로, 한국표준협회는 이같은 가치를 소중히 여기고 노력하는 기업들의 상품 및 서비스에 로하스 인증을 부여하고 있다.
LG텔레콤측은 “휴대전화인 ‘임대폰’의 품질 수준을 높이고 중고 휴대전화 수거 및 재활용에 적극 나서는 등 그 동안의 노력이 인정받게 된 것”이라고 자평했다.
LG텔레콤은 임대폰 활성화를 위해 사용료를 기존 하루 700원에서 처음 3개월 동안은 하루 100원, 4개월부터는 하루 200원으로 낮췄다.
아울러 환경보호 차원에서 고객들이 LG텔레콤 매장으로 중고폰을 가지고 오면 자사 휴대전화는 2만원, 타사 휴대전화는 1만원의 보상을 실시하고 있다. 또 중고폰 재활용을 위해 작년 11월 KTF에 이어 6월초 SK텔레콤과 유통망에 들어온 상대 회사 중고폰을 맞교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연합